경북 순회 북콘서트, 다섯 번째 이야기 ‘경산 편’
  • ▲ 4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열린 ‘임종식의 따뜻한 교육이야기’ 다섯 번째 북콘서트에서 임 후보가 독자들을 상대로 얘기를 풀어가고 있다.ⓒ임 후보 측
    ▲ 4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열린 ‘임종식의 따뜻한 교육이야기’ 다섯 번째 북콘서트에서 임 후보가 독자들을 상대로 얘기를 풀어가고 있다.ⓒ임 후보 측

    경북도교육감에 나선 임종식 예비후보가 4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임종식의 따뜻한 교육이야기’ 다섯 번째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에 시작된 이번 북콘서트에는 휴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열린 북콘서트 중 가장 많은  4백여 명의 독자가 참여해 경북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경산인 경북에서 가장 많은 대학과 학생들이 분포된 지역 탓에 이번 경산 북콘서트는 임종식 작가의 주요 교육철학 중 하나인 소외계층의 교육이야기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육에서 소외되고 있는 장애학생의 부모님과 다문화가정 학생의 어머니가 패널로 출연해 힘들고 솔직한 이야기, 특히 자녀교육의 애로점을 호소하며 지자체와 교육당국의 관심과 배려를 촉구했다.

    1월 말 출간된 저서  ‘임종식의 따뜻한 교육이야기’는 수필형식의 에세이집으로 일상적인 글과 사진을 통해 그가 평소 생각하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철학과 삶을 바라보는 인생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한편 이번 경북 순회 북콘서트는 임 예비후보가 학부모와 더 가깝게 다가가 경북교육에 대한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추후 정책 대안을 제시될 시 이를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