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과 번영위한 결의 다져
  • ▲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재경고령향우회는 3일 서울 강남구 뉴힐탑관광호텔에서 ‘2018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령군
    ▲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재경고령향우회는 3일 서울 강남구 뉴힐탑관광호텔에서 ‘2018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령군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재경고령향우회(회장 박광진)는 3일 서울 강남구 뉴힐탑관광호텔에서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읍면장 및 향우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회는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결의와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박광진 재경고령향우회장은 신년인사에서 “우리들의 고향 고령은 대가야의 도읍지로써 역사문화도시로 미래 성장잠재력을 갖고 있는 희망과 꿈의 도시”라며 “향우들이 고향에 대한 적극적인 애정과 관심으로 고향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곽용환 군수는 행사에서 “고향을 향한 향우회원들의 깊은 관심과 애향심에 감사하며 재경향우회가 지난 60년의 세월동안 국가와 고령발전에 큰 역할과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4만 군민과 함께 고령발전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5년 발족한 재경고령향우회는 올해 창립 60주년으로 경제, 행정, 사회, 문화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3,500여명의 고령 출신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역의 부족한 인적자원을 보완하기 위한 중앙 인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향우회원의 화합과 친목 도모는 물론 지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