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도로 및 시가지 이면도로 대상 새벽부터에 제설작업
  • ▲ 칠곡군은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칠곡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군청 및 읍·면 공무원 600여명 등이 동원된 가운데 제설작업를 펼쳤다.ⓒ칠곡군
    ▲ 칠곡군은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칠곡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군청 및 읍·면 공무원 600여명 등이 동원된 가운데 제설작업를 펼쳤다.ⓒ칠곡군

    칠곡군은 8일 자정부터 최대 5cm의 눈이내린 가운데 발빠른 제설작업를 실시하는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했다.

    이날 새벽 5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칠곡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군청 및 읍·면 공무원 600여명과 민간인 150여명이 제설차량 등 장비 40여대를 긴급 투입, 주요도로 및 시가지 이면도로를 새벽부터에 제설작업을 펼쳤다.

    칠곡군은 기상청이 8일 새벽에 1~4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되면서 7일 오후부터 대설대비 장비를 점검하고 비상근무 등 상황관리에 들어갔다.

    안전관리과는 대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 뿐만아니라, 교통흐름 조정과 교통통제 등 경찰서와 사전 협조를 통해 이동차량의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역점을 기울었다.

    또 농작물 비닐하우스, 노후주택등 붕괴위험시설의 예찰을 강화하고 취약지역제설제를 살포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군청 및 읍면직원의 발 빠른 대응과 제설 작업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었다”며 “군민들도 제설작업에 지장을 주는 도로변 주차를 삼가고 내 집앞 눈치우기에 동참하는 등 제설작업에 힘을 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