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지사에 나선 김광림 의원은 2일 동부해안권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31일 열린 경선선거사무소 개소장면.ⓒ김 예비후보측
    ▲ 경북도지사에 나선 김광림 의원은 2일 동부해안권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31일 열린 경선선거사무소 개소장면.ⓒ김 예비후보측

    경북도지사에 나선 김광림 의원은 2일 동부해안권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이날 “경북에서 인구가 가장 작은 울릉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리 땅 독도를 품고 있는 곳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울릉을 즐길 수 있는 체험·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또 “울릉과 독도에 대한 접근성 강화는 물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울릉공항을 조기에 완성하겠다”며 “울릉공항은 동해의 지정학적 중요성이 반영된 것이며, 국가 안보와 독도 수호 강화에도 필수적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울릉도 영토 관리 강화와 독도 모도로서 울릉 사동항 개발은 매우 중요하다”며 “사동항 2단계 사업(외곽시설·계류시설, 방파제 축조 등)을 조속하게 마무리 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운영을 활성화해, 우수한 지질 유산자원을 보전하고, 교육·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국민 휴양·정서함양에 기여하겠다”며 “삼국시대 우산국·울릉군 개척 역사 등 테마 관광자원을 개발·육성해 자연·역사·체험·휴양 융·복합 관광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독도 체험시설(최첨단 4D 영상관) 기반을 조성해 독도박물관과 연계·통합해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