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에게 의료, 문화공연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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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이 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 대상으로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를 가졌다.
이는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로 지난 18일 문경시 산동농협에서 열렸다.
경북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농업인행복버스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 원로 농업인들에게 전문의 진단에 따른 처방과 검안을 통한 돋보기 지원을 무료로 실시했다.
이날 각 200여명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룬 가운데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잠시나마 농번기의 지친 농심을 달랬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문화·복지 사각지대인 도서·산간지역을 직접 찾아가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후원하고 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문화·복지의 사각지대인 농촌지역 주민과 농업인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농업인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농협은 올해 도내를 순회하며 총 9회의 농업인행복버스를 운행 할 예정으로 매년 경북관내 3천여명 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들에게 무료의료지원과 장수사진촬영, 문화공연 관람 등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