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관리지역 14개소에 28명 안전지킴이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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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물놀이 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안전교육’에서는 물놀이 관리지역 14개소에 28명 안전지킴이를 8월말까지 배치하기로 했다.
또 물놀이 장소 75개소에 물놀이 안전함을 정비해 구명로프, 구명환, 구명조끼 등을 비치해 응급 상황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날 발대식은 물놀이 안전지킴이에게 근무복, 모자, 투척로프를 전달하는 한편 영양119안전센터와 연계하여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구명환, 로프 등 활용방법 등을 상세하게 교육했다. 동시에 물놀이 안전에 대한 기본교육을 병행하여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교육이 되도록 했다.
전종근 부군수는 발대식에서 “올해에도 물놀이 안전사고가 없도록 안전지킴이의 적극적인 활동과 일상생활에서 마주친 위험요소를 언제든지 제보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 달라”면서 “영양군에서도 ‘안전한 영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