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주요사거리 중심 불법광고물 잔재물 정리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주요사거리 등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잔재를 정리했다.

시는 지난 10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내 전지역에 걸쳐 경북옥외광고협회김천시지부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잔재물을 집중 제거했다. 

이번 정비는 가로변, 상가지역, 주택가, 주요 사거리 등에 설치된 불법현수막 철거과정에서 발생한 끈, 부착물 등 잔재물을 정리했다.

시는 정비에서 경북옥외광고협회김천시지부와 공무원 2개조 14명으로 합동정비반을 편성하고 크레인 차량2대를 동원해 정비에 나섰다. 

경북옥외광고협회 김용화 김천시지부장은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 현수막 철거 시 그에 따른 잔재물 제거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송석만 건축디자인과장은 “불법광고물 정비계획에 따라 현수막, 에어라이트, 입간판, 잔재물 등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현수막, 에어라이트 등을 우선 집중적으로 단속해 시민들이 느낄 수 있을 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