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주재 대처상황 점검회의 개최 및 피해 최소화 당부
  • ▲ 구미시가 4일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라 부서별 대처 점검회의를 갖고 사전대비에 나섰다.ⓒ구미시
    ▲ 구미시가 4일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라 부서별 대처 점검회의를 갖고 사전대비에 나섰다.ⓒ구미시

    구미시가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라 부서별 대처 점검회의를 갖고 사전대비에 나섰다.

    시는 4일 점검회의를 통해 비닐하우스와 가축 및 농작물 등에 대한 시설물을 점검하고, 간판 및 현수막 등 낙하 우려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 조치를 하기로 했다.

    또 호우에 대비해 하수도 정비 상태, 수방자재 및 양수기 상태, 배수펌프장 정상 가동상태 등을 점검하는 한편 도로변 우수받이와 우수맨홀 퇴적물을 제거했다.

    이외에 상습 침수 도로 및 지하차도를 사전 예찰하는 등 금번 태풍에 대한 사전 준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기상특보에 따라 재난관련 공무원을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도록 조치하고, 담당자 및 부서별 재난임무 숙지, 비상연락체계 가동점검, 등 주요 사전 조치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시설물 점검 등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유지하여 태풍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대응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