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주재 대처상황 점검회의 개최 및 피해 최소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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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라 부서별 대처 점검회의를 갖고 사전대비에 나섰다.
시는 4일 점검회의를 통해 비닐하우스와 가축 및 농작물 등에 대한 시설물을 점검하고, 간판 및 현수막 등 낙하 우려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 조치를 하기로 했다.
또 호우에 대비해 하수도 정비 상태, 수방자재 및 양수기 상태, 배수펌프장 정상 가동상태 등을 점검하는 한편 도로변 우수받이와 우수맨홀 퇴적물을 제거했다.
이외에 상습 침수 도로 및 지하차도를 사전 예찰하는 등 금번 태풍에 대한 사전 준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기상특보에 따라 재난관련 공무원을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도록 조치하고, 담당자 및 부서별 재난임무 숙지, 비상연락체계 가동점검, 등 주요 사전 조치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시설물 점검 등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유지하여 태풍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대응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