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脫원전정책’토론회 및 간담회, 지역 경제 피해 규모 파악 및 대책 논의
  • ▲ 재앙적 탈원전 대책특별위원회가 지난 5일 울진 신한울 원전 공사 중단 현장을 방문했다.ⓒ한국당 경북도당
    ▲ 재앙적 탈원전 대책특별위원회가 지난 5일 울진 신한울 원전 공사 중단 현장을 방문했다.ⓒ한국당 경북도당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부의 脫원전 정책과 관련해 원전공사 중단 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재앙적 탈원전 대책특별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지난 5일 울진에 소재한 신한울 원전 공사중단 현장을 방문해 대책 토론회 및 지역민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것.

    한국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이날 소속의원들과 전문가들·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 토론회와 간담회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졸속’이라는 날선 비판에 이어 신규 원전공사 중단으로 인한 지역 피해 등을 지적했다.

    이날 대책위는 공동위원장을 맡고있는 함진규 정책위의장,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장석춘 경북도당위원장과 이채익 국회의원, 최교일·윤상직·정유섭 국회의원 등 신한울 공사중단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공사 중단에 따른 지역 경제 피해규모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박상덕 서울대 원자력 정책센터 수석전문위원, 한동완 전국환경단체협의회 상임대표, 김병기 한수원노조위원장, 김기수 변호사 등 원전관련 전문가와 장유덕 울진군의회 원전특위 위원장을 초빙해 토론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울진 원전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서 원전공사중단에 따른 지역 경제 회복방안 및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