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반다비체육센터 8월 정식 개관…48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동대구역서 ‘뚜비’ 복화술 인형극 개최…방문객 대상 문화 콘텐츠 선보여생활체육과 문화서비스 함께 강화…구민 일상 속 이용 기회 확대
  • ▲ 수성행복드림센터 전경.ⓒ수성구
    ▲ 수성행복드림센터 전경.ⓒ수성구
    수성구가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과 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오는 8월 수성반다비체육센터 정식 운영을 시작하고, 동대구역에서는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공연을 이어가며 주민과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한다.

    구는 수성행복드림센터 내에 조성한 수성반다비체육센터를 오는 8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과 6월 두 달 동안 수영장과 헬스장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한 뒤 시설 보완과 안전 점검을 마무리했다.

    시범운영 과정에서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시설 미비점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두 달간 시험 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 체계로 전환하는 만큼 이용 편의도 함께 보완했다.

    정식 운영과 함께 성인 수영, 장애인반 수영, 초등학생 수영, 아쿠아로빅 등 모두 48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연령과 장애 여부를 고려한 맞춤형 구성이 특징이다.

    수강생은 추첨 방식으로 선발한다. 일반 수강생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수성구 체육시설 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21일 추첨을 거쳐 최종 대상자가 결정된다. 

    장애인 수강생은 수성구민을 대상으로 현장 접수를 진행하며, 신청에 앞서 담당자와 상담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주민들이 실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기존 시범운영보다 확대되면서 선택 폭도 넓어졌다. 

    수영장과 헬스장 중심의 시험 운영에서 48개 프로그램을 갖춘 정식 운영으로 바뀌면서 이용 기회가 한층 다양해진 셈이다. 체육시설 이용을 기다려온 주민들에게는 선택 가능한 시간이 늘어난 점이 체감되는 변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 ▲ 동대구역 2맞이방에서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복화술 인형극 ‘뚜비, 행복을 전해요’를 진행했다.ⓒ수성구
    ▲ 동대구역 2맞이방에서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복화술 인형극 ‘뚜비, 행복을 전해요’를 진행했다.ⓒ수성구
    또  문화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동대구역에서는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복화술 인형극 “뚜비, 행복을 전해요”를 운영하고 있다.

    공연은 복화술사가 캐릭터 뚜비와 도리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회당 공연 시간은 약 20분이다.

    지난 11일 첫 공연을 시작했으며, 18일과 25일, 8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 동대구역 2맞이방에서 모두 4차례 진행된다.

    역사를 오가는 시민과 방문객은 별도의 준비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이동 중에도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수성구는 이번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공연 완성도를 높인 뒤 향후 다양한 다중이용시설로 운영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반다비체육센터가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생활체육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동대구역에서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가 복화술 인형극으로 직접 만나게 돼 뜻깊으며, 이번 공연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