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 교수 강연, 학부모 1600명 참여…소통형 훈육법 공유부모·아이 맞춤 지원 강화…육아 부담 낮추는 프로그램 운영달성 키즈 꿈 놀이 극장’ 35곳 순회…539명 유아 참여
-
- ▲ 달성군이 지난 10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개최한 ‘제6회 육아 토크 콘서트’에서 학부모들이 이호선 교수의 강연을 듣고 있다.ⓒ달성군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늘리기 위해 달성군이 부모 대상 소통 프로그램과 영유아 문화 체험 사업을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육아 고민을 나누는 강연부터 어린이집 현장으로 찾아가는 공연까지,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 사업들이다.달성군은 지난 10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제6회 육아 토크 콘서트’를 열고 지역 학부모 1600여 명과 육아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고 부모와 아이 사이의 건강한 소통 방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상담 전문가이자 방송인 이호선 교수는 ‘공감하는 부모,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부모 역할과 훈육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감정은 받아들이되 행동 기준은 분명히 하는 ‘구분 훈육법’을 소개하며 자녀와 갈등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참석 학부모들은 자녀를 대하는 방식과 소통 방법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
- ▲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한 ‘달성 키즈 꿈 놀이 극장’에서 유아들이 체험형 공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달성군
달성군은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에 이어 영유아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공연도 진행했다.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가 운영한 ‘달성 키즈 꿈 놀이 극장’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지난해 10개 어린이집에서 운영했던 사업을 올해 35개소로 확대해 539명의 유아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장을 직접 찾는 방식이 아니라 보육시설을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해 어린이들이 익숙한 공간에서 공연과 놀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프로그램은 산 오르기, 꽃잎과 바람 표현하기, 대형 천을 활용한 비·물결 체험, 야광스티커 징검다리 놀이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집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단순히 공연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움직이고 참여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 됐다는 의견도 나왔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육아의 어려움을 덜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모의 의견을 반영한 보육 정책과 영유아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미래세대가 다양한 문화 경험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유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달성군은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감할 수 있는 보육·문화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문화도시’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