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BL’ 주택사업 승인 완료…2027년 초 착공돌봄 인프라·초등학교 인접, 양육친화 주거단지로10년 분양전환형 공공임대…전용 67·84㎡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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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청신도시에 조성될 B-1BL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총 726세대 규모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7개 동으로 건립되며 2027년 초 착공해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경북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에 오랜 기간 이어진 신규 주택 공급 공백을 메울 726세대 규모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이 행정 절차를 마치고 본격 추진된다.경북개발공사는 최근 예천군 호명읍 산합리 일원 B-1BL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청신도시 내에서 약 10년 만에 추진되는 신축 공공임대아파트로, 오는 2027년 초 공사에 들어가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건립 예정지는 예천군 호명읍 산합리 1118 외 1개 필지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7층 규모의 7개 동으로 조성되며 총 726세대가 들어선다. 시공은 금호건설 컨소시엄(금호건설·포스코이앤씨·플러스종합건설)이 맡는다.공급 규모는 전용면적 67㎡와 84㎡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67㎡A 163세대 △67㎡B 109세대 △84㎡A 95세대 △84㎡B 359세대 등 4개 타입이며, 입주자는 10년 거주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공공임대 방식으로 공급받는다.주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설계도 적용된다. 저층 세대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외부 이동 동선과 세대 출입 동선을 나눈 양방향 출입형 ‘관통형 엘리베이터’를 도입하고, 알파룸과 대형 팬트리, 현관 창고 등을 마련해 수납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차량 통행을 줄인 보행 중심 단지로 조성되며 단지 인근에는 예천군이 추진하는 통합돌봄클러스터가 함께 조성된다. 호명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구의 통학 부담을 낮출 수 있다.경북도청신도시 주민들은 그동안 신규 주택 공급 부족으로 선택지가 제한됐던 만큼 이번 사업 추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주민은 “새 아파트 공급이 오랜만에 이뤄지는 만큼 자녀를 키우는 가구들이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B-1BL 공공임대주택을 안전성과 품질을 갖춘 주거 공간으로 조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주택 공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의 안정적인 주거 기반 확충과 주민들의 지속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 공급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주거 공간 조성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