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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도청 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을 위해 경북개발공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관계기관 연석회의’를 가졌다.
도는 10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청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정보공유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안동시, 예천군, 경북개발공사가 함께한 가운데 ‘관계기관 연석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도시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방안을 협의하고, 내년 신규사업 등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 공유를 위한 자리로, 도는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각 기관은 신도시 내 주요 당면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한편, 올해 신도시 조성사업의 순조로운 마무리와 내년 신규사업 추진방향, 신도시 주민 민원에 대해서도 적극 해결하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이번에 논의된 내용은 모두 19건으로 △도청신도시 건설사업 기반시설 추진 △국도 28호선 및 지방도 916호선 신도시 연결도로 개설공사 △도청신도시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조속 인수추진 △도청신도시 둘레길 및 테마 숲 조성사업 △‘도청신도시-원도심 상생발전방안’ 심포지엄 홍보 등 신도시 현안사항 해결에 머리를 맞댔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청신도시는 1만8000여 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고, 인구유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주민 불편사항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도청신도시가 명품 신도시로 거듭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