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한국당 대구시당·경북도당 신년교례회서 ‘필승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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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찾은 당 대표 주자들(사진 왼쪽부터 정우택, 김문수, 심재철, 주호영, 오세훈)ⓒ뉴데일리
2월 27일 한국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주자들이 한국당 대구시당·경북도당 신년교례회를 찾았다.
당 대표로 거론되는 의원들이 한국당 책임당원 비율이 높은 TK지역에서 표심다지기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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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한국당 당사 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곽대훈 대구시당 위원장과 장석춘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등 구·군 단체장 및 오세훈 전 서울시장, 주호영 의원, 김광림 의원, 정우택 의원, 심재철 의원 등 관계자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
- ▲ 한국당 신년교례회가 2일 오후 한국당 당사 5층 강당에서 열렸다.ⓒ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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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새해를 맞이해 곽대훈 대구시당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3.1만세운동이 100주년되는 역사적인 해이다. 특히 당을 이끌 지도자를 선출하는 굉장히 중요한 해다. 정권 재창출 위한 시발점 되는 해다. 지방선거에서 시도민들이 보수 불씨를 살려줬다. 대구 경북 불길이 활활 타오르도록 화합하고 단결하자”고 말했다.
- ▲ 신년사하는 곽대훈 대구시당위원장.ⓒ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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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DNA에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DNA가 있다. 17개 시도지사 중 이철우 도지사와 대구시장만 야당으로서 외로웠다. 하지만 여러 지역 의원들의 도움으로 정부 예산보다 1817억 증액돼 마련됐다. 과거를 잣대로 헤어지거나 남탓하지말고 파이팅하자”고 전했다.
- ▲ 권영진 대구시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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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통합신공항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지역 잘 사는 데 힘 합치겠다. 잘하는 모습 보여야 정권 재창출 한다. 보수 단체장으로서 권 시장과 함께 잘 해 보이겠다. 6개월에 5천키로 달렸다. 돈 되고 힘 되는 곳 찾아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신년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