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구 북구 칠성시장 방문…‘상인들 직접 만나며’ 추 후보 지원 사격지난 4일 예방 당시 “꼭 당선되길 바란다”며 ‘영남권 승리’ 덕담 건네
  • ▲ 지난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중간)이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를 만난 장면.ⓒ추경호 후보실
    ▲ 지난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중간)이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를 만난 장면.ⓒ추경호 후보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내일 대구 전통시장을 찾아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에 대한 직접 지원 사격에 나선다.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23일 오후 2시 대구 북구 칠성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추 후보와 동행하며 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민심을 청취하고 추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사저 예방 당시 직접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이루어지는 행보라는 점에서 지역 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추 후보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지난 4일 오후 2시30분께 대구 달성군 사저를 찾아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바 있다.

    당시 면담을 마친 후 사저 앞 언론 브리핑에서 추 후보와 이 후보는 “대구 선거와 경북 선거에 대해서도 걱정을 많이 해주셨고 대구 경북 시·도민들을 믿고 계신다, 이런 말씀을 주셨다”라며 “대통령께서 이번 선거에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꼭 당선되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줬다”라고 전했다.

    선거운동 기간 중 직접 지원 얘기는 없었느냐는 질문에 당시에는 “거기에 대해서는 전혀 없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국회에서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관련 특검’이 발의돼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시·도지사 후보들이 5일 만나는 것을 두고서는 “두 사람뿐만 아니라 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 세분도 다 역시 당선돼 오도록 좀 전해달라”라는 말을 남겼다고 이철우 후보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