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유치 당위성·확장성·파급효과 등 집중 홍보 계획
  • ▲ 통합신공항 유치 포스터.ⓒ의성군
    ▲ 통합신공항 유치 포스터.ⓒ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대구통합신공항 유치당위성을 집중 홍보한다.

    군은 28일 소보·비안지역에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주민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홈페이지, 의성메아리, 전광판, SNS, 홍보물 제작 배부 등 다양한 방법과 주민과의 면담 홍보를 실시하고 신공항의 당위성과 파급효과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설에 지역 내 18개 읍면에 53개의 현수막을 게시해 귀성객과 군민들에게 공항유치의 필요성을 홍보한 바 있다.

    이어 본청과 사업소, 직속기관, 18개 읍면에 대구공항 통합이전의 접근성, 확장성, 향후 주민들이 받게 될 지원 사업 등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한 배너를 청사입구에 설치 완료했다.

    또 주민투표를 대비해 군위우보 후보지 반경 20km 이내에 춘산면, 가음면, 금성면, 봉양면 일부지역이 위치해 소음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해당 지역은 이전부지 주변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국가차원의 지원과 보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점 또한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통합신공항이 들어서면 12조9천억 원의 생산유발, 12만 명의 일자리 창출, 5조5천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등 엄청난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사라지는 의성이 아닌 살아나는 의성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면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소멸 1위라는 오점을 씻기 위해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