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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지난 22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경북농협 조합장 워크숍’을 갖고 발전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박태준·손규삼 이사를 비롯한 조합장 및 시·군지부장 20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경북지역 당선인 상호 간 교류 협력을 다짐하고 경북농협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는 이철우 도지사, 권영진 시장, 채원봉 조합감사위원장, 여영현 상무 등이 참석해 조합장들의 당선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워크숍 진행을 맡은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모든 조합장들에게 직접 꽃을 달아주며 당선을 축하하고 직원 한명씩 일일이 소개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도 본부장은 중점추진 과제 및 조합장 동시선거 결과 분석 등을 발표하고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조합장의 헌신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도 본부장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지자체협력사업과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조기사업 착수 및 경영정상화를 통한 건전 농협 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을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조합장들의 역할이 크다”며 “농촌이 발전하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농협과 같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7선의 최다선인 김후진 중화농협조합장을 비롯한 모든 경북농협 조합장들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구현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을 달성 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