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사업 추진현황 보고 등 주요안건 협의
  • ▲ 제25차 원전소재 지자체 행정협의회 개최 모습(사진 왼쪽부터 오규석 기장군수, 김준성 영광군수, 이선호 울주군수, 주낙영 경주시장, 전찬걸 울진군수).ⓒ경주시
    ▲ 제25차 원전소재 지자체 행정협의회 개최 모습(사진 왼쪽부터 오규석 기장군수, 김준성 영광군수, 이선호 울주군수, 주낙영 경주시장, 전찬걸 울진군수).ⓒ경주시

    경주시 등 원전소재 5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제25차 행정협의회가 26일 울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사업 추진현황 보고,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방안 연구용역’ 결과 보고 등 5건이 논의됐다.

    특히 지역출신 재경 대학생들의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또 부실정비 등으로 인한 장기정지 발전소에 대한 지원근거 마련 방안을 논의하고 민간환경감시기구 운영예산 지자체 분담 철회를 건의키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에너지전환 정책하에 원전소재 행정협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면서 “원전지역의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