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거리 내달 20일까지 경관조명 800여개 점등
  • ▲ 지난해 벚꽃 야경.ⓒ경주시
    ▲ 지난해 벚꽃 야경.ⓒ경주시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내달 20일까지 벚꽃 축제기간 및 개화시기에 맞춰 벚꽃거리에 조명을 밝히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의 편의를 편의를 제공한다.

    시는 흥무로 김유신장군 벚나무 가로수길을 비롯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도로변인 북군 둥궁원 일대와 보문단지 한화콘도 등 진입로에 벚꽃길 경관조명 800여 등을 정비 및 점등했다.

    내달 6일로 예정된 벚꽃마라톤대회 등 연이은 각종 행사에 대비함은 물론, 아름다운 문화관광도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에게 보다 아름다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경주 흥무로 벚꽃 길은 야간 경관조명이 유명하기로 우리나라의 대표 벚꽃 길 명소로 알려져 연인 및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벚꽃 길 경관조명을 밝혀 새봄을 맞이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향기로운 꽃향기와 함께 밤도 아름다운 경주도심 볼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