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 일원 칠평, 근계, 안강지구 현장점검 실시“수해로 인한 주민 피해 재발방지에 최선 다할 것”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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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은 9일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안강읍 일원의 재해예방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안강읍은 1991년 태풍 ‘글래디스’ 및 2012년 태풍 ‘산바’ 등으로 인해 막대한 침수피해가 있었던 곳으로, 재해예방을 위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3개소가 지정돼 있다.
현재 칠평지구는 277억의 예산을 투입해 2018년에 준공했으며 근계지구는 113억의 사업비로 현재 정비공사 중에 있다.
현장을 방문한 주 시장은 “준공한 칠평지구의 유지관리 및 시공 중인 근계지구의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안강읍 주민들이 다시는 수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경주시는 내년 신규 사업으로 안강읍 소재지 일원의 지구정비사업을 위해 258억의 사업비를 행정안전부에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