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5개년 추진 전략 수립
  • ▲ 경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심의회 개최 장면.ⓒ경주시
    ▲ 경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심의회 개최 장면.ⓒ경주시

    경주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회에는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농업분야 기관단체장과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현황과 특성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심도있게 논의를 했다.

    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농업·농촌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 및 농업·식품산업 발전 △농촌경제활성화 △농촌지역개발 △삶의 질 향상 등 분야별 정책방향과 세부 실행계획, 투자와 재원조달 계획 등을 수립한다.

    경주시는 이날 중장기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풍요로운 농촌 경주’를 설정하고 5개의 목표와 16개의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시는 식량작물공동 경영체 육성사업, 스마트축산, 천년한우 브랜드 육성, 농산물가공 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부분별 계획에 총 사업비 2056억원을 심의 의결했다.

    시는 이날 의결된 발전계획을 경북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해 경주시 농업 여건에 부합하는 분야별 정책과 세부 실행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