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숲 곳곳에 그네뛰기·제기차기·공기놀이·딱지치기·투호놀이·널뛰기 등 체험
  • ▲ 경산자인단오제 개막식 장면(왼쪽부터 최영조 경산시장,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원, 이사예프 미하일 러시아 사라토프시 시장).ⓒ경산시
    ▲ 경산자인단오제 개막식 장면(왼쪽부터 최영조 경산시장,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원, 이사예프 미하일 러시아 사라토프시 시장).ⓒ경산시

    신라시대부터 전승돼 온 경산지역 대표 전통 문화예술행사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된 ‘경산자인단오제’가 7일 개막돼 9일까지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첫째 날 오전 9시 호장장군 행렬을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인 경산자인단오제의 5마당이 펼쳐진다.이어 의례적 행사를 탈피한 드론 쇼와 이색 개막 퍼포먼스로 시민이 행사의 주인공이 되는 개막식이 열렸다.

  • ▲ 경산시자인단오제에서 열린 여원무 공연 장면.ⓒ경산시
    ▲ 경산시자인단오제에서 열린 여원무 공연 장면.ⓒ경산시

    이틀째인 8일에는 문화재 행사인 ‘고성오광대 공연’과 ‘제5회 경산아리랑제’ 마당놀이 ‘고추당초 맵다해도’와 ‘2019 DIY 아리랑쇼’ 등이 이어진다.

  • ▲ 경산자인단오제 창포머리감기 시연 모습.ⓒ경산시
    ▲ 경산자인단오제 창포머리감기 시연 모습.ⓒ경산시
    마지막 날인 9일은 미스터리 단오가요쇼 팔광대가면 가왕 가요제가 이색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오후 6시부터는 김연자, 김혜연, 박구윤, 박세빈 등이 출연하는 단오 음악회를 끝으로 3일간의 막을 내리게 된다.
     
    각종 체험행사도 이어지는데 계정숲 곳곳에 그네뛰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딱지치기, 투호놀이, 널뛰기 등 전통 민속놀이가 마련돼 있다.
  • ▲ 경산자인단오제 계정 들소리 공연 모습.ⓒ경산시
    ▲ 경산자인단오제 계정 들소리 공연 모습.ⓒ경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