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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수 울릉군수의 민선7기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모습.ⓒ울릉군
김병수 울릉군수는 28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취임1주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일주도로 완전 개통 △울릉공항 건설 확정, △관광객의 대규모 증가를 전반기 주요 성과로 꼽았다.
김 군수는 1년 동안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섬 건설’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해 왔다며 취임 1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국·도비 확보노력으로 역대 최고인 2000억대의 추경예산을 확보해 주민복지 향상과 투자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사동항 2단계공사 △일주도로2 건설공사 △저동 다목적어항 개발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대규모 투자·기반사업들도 대부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도시재생, 문화, 안전 및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우리군의 신(新)성장동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관광객 증가에 따른 도동, 저동 등에 예정된 숙박시설들의 공사가 완료될 시 숙박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설명하고, 1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해 숙박문제 해결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형여객선도입을 위해 용역을 진행중인 경북도·울릉군과 펀드를 통해 주민여객선 도입을 추진 중인 주민단체가 엇박자 행보를 보이는 것이 아닌가라는 질문에 "울릉군 주민의 이동권을 위해 주민단체가 추진 중인 주민여객선 도입 또한 잘 되었으면 좋겠다. 릉군에서 대형여객선도입을 위한 노력이 주민단체의 주장과 상충되지 않을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다 함께 행복한 희망찬 울릉건설, 꿈이 있는 친환경 섬 건설을 슬로건으로 역동적인 생태관광, 성장하는 지역경제, 울릉군민 행복구현, 수준 높은 정주환경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