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가연구개발기관-지역 기업, 기술교류 장 마련
  • ▲ 경북테크노파크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대구테크노파크·포항테크노파크·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미래유망기술교류회가 4일 오후 개최됐다.ⓒ경북TP
    ▲ 경북테크노파크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대구테크노파크·포항테크노파크·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미래유망기술교류회가 4일 오후 개최됐다.ⓒ경북TP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원장 이재훈)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대구테크노파크·포항테크노파크·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미래유망기술교류회가 4일 오후 개최됐다.

    이번 교류회는 미래유망기술에 관심있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미래유망기술 세미나와 국가연구개발기관의 공급기술과 수요기업들의 기술매칭 지원, 경북·대구TP의 기술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로 구성됐다.

    교류회에서는 의료·바이오·자동차·ICT 등 미래기술 관련 분야를 중점으로 다뤄졌다.

    기술교류회는 총 2개 세션으로 진행, 1부는 국민대학교 성문희 교수의 ‘마이크로바이옴(세컨드 게놈)은 인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4대 산업혁명 유망기술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으로 부상하는 미래기술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공개된 국가연구개발기관의 24개 미래기술과 경북·대구TP의 기술지원 사업에 대한 기술상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삼성전자 개방특허 제도를 소개해 참가 기업들의 적극적인 기술 활용을 유도했다.

    경북TP 이재훈 원장은 “미래유망기술교류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국가 연구개발기관과의 기술교류 및 이전을 활성화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