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여자고등학교 외 10곳에 추가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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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시민이 안전한 도시만들기를 위한 감성불빛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시는 어두운 골목길을 통해 귀가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로고젝터를 영천여자고등학교 외 10곳에 추가로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벽면이나 바닥에 LED를 활용해 특정한 문구나 이미지를 송출하는 장치로, 주민들에게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 범죄자에게는 심리적 경각심을 주는 효과가 있다.
설치된 로고젝터 이미지는 시정 홍보를 위한 ‘새희망, 새영천’, ‘새 희망은 인구 별같이 가득찬 영천’, 읍면동 특성을 나타내는 ‘함께만들어요 행복중앙’, ‘고집불통 신녕마늘’ 등 친근하면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문구로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로고젝터는 어두컴컴한 밤길에 감성 문구를 더한 이미지 투사로 색다른 분위기 연출하고 이는 마을 미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색색의 이미지와 글자로 눈에 잘 띄고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나 범죄예방 환경 조성에 효과가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로고젝터 설치로 범죄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영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