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억8000만 원 투입해 올해 말까지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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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30일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현재 운영 중인 김천시 통합관제센터와 김천혁신도시 인프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융합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상호 간 유기적 협조와 신속한 대응으로 스마트안전 도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김천시는 국비 6억, 도비 1억8000만원, 시비 6억을 포함해 총 13억80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112센터 긴급영상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사회적 약자 지원서비스를 주 내용으로 CCTV영상정보 실시간 전달로 긴급구조에 따른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사업 선정 절차는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전국에서 12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 하는 방법으로 진행됐고, 1차 서면평가에 36개 지자체가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시는 지난 26일 열린 현장평가에서 행정복지국장이 직접 사업설명을 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였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충섭 김천시장의 민선7기 시정목표인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스마트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명실상부한 최첨단 스마트시티 김천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