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률 100%, 45지구 1481억원 확보…전년대비 국비 280억원 증가2015년부터 6년 연속 농촌개발 분야 전국 최다 국비확보, 놀라운 성과
  • ▲ 경북도는 농식품부 농촌개발 공모사업에 전국 최다인 45개 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1,481억원(국비 1,037억원)을 확보했다.ⓒ경북도
    ▲ 경북도는 농식품부 농촌개발 공모사업에 전국 최다인 45개 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1,481억원(국비 1,037억원)을 확보했다.ⓒ경북도

    경북도가 2020년도 농식품부 농촌개발 공모사업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8일 도에 따르면 경북도는 신청대비 100% 선정률로 전국 최다인 45개 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1481억원(국비 103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2020년부터 ▲읍·면소재지 교육·의료·문화·복지·경제 등 기반시설 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에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에 490억원 ▲면소재지를 배후마을에 일상적 서비스 공급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거점으로 육성하는 기초생활거점육성 사업에 960억원을 투입해 농촌 주민의 삶의 만족도를 한 단계 높여나간다.

    이번 사업 선정은 지난해와 비교해 국비 280억원을 더 많이 확보한 것으로, 지난 2015년부터 6년 연속 농촌개발 분야 전국 최다 국비확보라는 놀라운 성과를 함께 달성했다.

    경북도는 2020년도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사전에 대학교수,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사업성 검토 자문위원회’를 가동해 사전 사업타당성 검토 및 미비점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발빠른 대응을 해 왔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개발 분야 6년 연속 전국 최다 국비확보라는 성과도 기쁘지만,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 더욱 기쁘다”며 “2021년 공모사업도 철저히 준비해 살기 좋은 농촌, 찾아오는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