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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양질의 콘텐츠 제작 공간이 될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Biz-Creator STUDIO)’ 개소식이 경산에서 열렸다.
지난 7일 경북도는 경산시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 최영조 경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Biz-Creator STUDIO)’ 개소식을 열고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스튜디오 구축은 경상북도에서 3년간(2018~2020년) 지원하고 있는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우수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총 3단계 과정으로 1단계 카메라 활용, 편집 과정 등 기본교육과 실습, 2단계 채널 개설 교육 및 실습과 더불어 국내 크리에이터 5인과 멘토쉽 프로그램, 3단계 해외 유통 실무교육 및 실습과 함께 해외 크리에이터 10인과 멘토쉽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이수 후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CJ E&M 다이아TV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대표적 우수사례로 1기 교육생 윤은영(뷰티·패션, 구독자 14만명)을 배출했다.
이 스튜디오는 1인 콘텐츠 제작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과 크리에이터 연계를 통해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게 된다.
또 크로마키룸 1실, 화이트룸 2실, 편집실, 녹음실, 강의실, 메인홀로 이뤄졌는데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달희 정무실장은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통해 기업과 크리에이터가 연계할 수 있는 주요 공간으로 활용해 기업과 크리에이터 모두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