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와 함께하는 힐링 둘레길 걷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청 천년숲 둘레길에 모여 조성된 황토길을 걸으며 직원들과 소통을 펼쳤다.ⓒ경북도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청 천년숲 둘레길에 모여 조성된 황토길을 걸으며 직원들과 소통을 펼쳤다.ⓒ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청 천년숲 둘레길에 모여 조성된 황토길을 걸으며 직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 지사는 지난 25일 아침 7시 조금 쌀쌀해진 날씨에 경북도청 대변인실 직원 30여명과 신발을 벋고 맨발로 천년숲에 조성된 황토길을 걷기 시작했다.

    경상북도는 도지사와 함께하는 ‘마음튼! 몸튼! 힐링 둘레길 걷기’를 추진하고 있다. 일자별 1개실과가 출근 전 도지사와 천년숲 황토길을 맨발로 걸으며 도지사와 직원간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 시간을 통해 업무 등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 ▲ 경북도청 대변인실 직원 30여명과 함께 이 지사는 신발을 벋고 맨발로 천년숲에 조성된 황토길을 걸었다.ⓒ경북도
    ▲ 경북도청 대변인실 직원 30여명과 함께 이 지사는 신발을 벋고 맨발로 천년숲에 조성된 황토길을 걸었다.ⓒ경북도

    이날은 첫 번째로 대변인실 직원들이 도지사와 황토길을 걸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시간이 되는 대로 전 실과와 걷기 행사를 가질 방침이다.

    걷기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시간이 날 때마다 동료와 함께 맨발로 황토길을 걷는다. 처음 걸은 날 집에 돌아가 잠을 푹 잤다. 온몸의 신진대사가 왕성해졌다고 느꼈다”며 황토길 맨발 걷기 전도사를 자처했다.

    이철우 지사는 “직원이 건강하고 출근하고 싶어야 도민이 행복한 정책을 만들고 펼칠 수 있다”며 “직원들이 도청 둘레길을 걸으며 업무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통하여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새바람 행복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