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영향이 끝날 때까지 비상대응체계 가동
  •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일 영상회의실에서 국장과 각 관·과·소장이 함께한 가운데 제18호 태풍 ‘미탁’북상에 따른 긴급회의를 개최했다.ⓒ의성군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일 영상회의실에서 국장과 각 관·과·소장이 함께한 가운데 제18호 태풍 ‘미탁’북상에 따른 긴급회의를 개최했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일 영상회의실에서 국장과 각 관·과·소장이 함께한 가운데 제18호 태풍 ‘미탁’북상에 따른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날 긴급회의에서는 ‘미탁’태풍의 이동경로와 기상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별 조치사항과 대처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하천, 급경사지, 배수시설물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각종 시설에 대해 현장을 점검하고 재해구호물자 비축량도 확인했다.

    또 오는 4일부터 개최될 평생학습박람회의 행사장을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태풍영향이 끝날 때까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상황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밖에 군은 재난홍보방송시스템과 마을방송 등을 통해 군민에게 재난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공무원 비상근무 실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수확을 앞둔 농작물이나 축사, 비닐하우스 등에 피해가 없도록 현장점검을 철저히 하고, 평생학습박람회 행사장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