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심각한 포항, 영덕 등 복구대책 점검 및 이재민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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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영덕, 포항 등을 찾아 신속한 피해대책을 점검했다.
장 의장은 지난 3일 경북도내 피해지역을 찾아 이재민들과 전통시장 등 피해현장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주민들을 위로했다.
경북에서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포항지역에서만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과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영덕 강구는 지난해 ‘콩레이’에 이어 이번 ‘미탁’ 태풍으로 강구시장이 또 다시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하면서 장 의장은 경북도내 여러 피해현장 찾아 대응책 마련 등 발빠르게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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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의장은 포항 연일 어미지구 하우스 침수지역 및 배수펌프장을 방문, 해안가 저지대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지역인 해도동, 송도동, 청림동, 제철동, 상대동 등을 잇따라 찾아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청림동 주민센터, 동해면사무소 및 포항 남부소방서를 방문하 자리에서는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복구대책을 점검했다.
한편 장 의장은 4일과 주말에도 영덕, 울진 등 경북도내 태풍 ‘미탁’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피해 복구를 직접 챙겼다.
장 의장은 “이재민들이 빠르게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도의회에서도 태풍피해로 인한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