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장기 공연 및 주민 작품 전시, 각종 체험 등 볼거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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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 농촌마을 축제인 ‘가을에, 마을愛’축제가 9일 군위군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에서 열린다.
군위 고지바위권역운영위원회(위원장 사공록)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눠 1부는 마을고사와 지신밟기, 풍물패 공연 등 흥을 돋우는 식전행사 위주로 개최한다.
2부는 마을 주민들의 장기와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경연무대와 초청공연, 주민 공감대 형성 퀴즈대회 등으로 채워지게 된다.
이날 행사는 고지바위권역 주민들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의 강사로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지바위권역은 권역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2017년 준공했지만, 준공 이전부터 마을 축제인 장군마을 음악회와 마을 유래를 토대로 한 장군 단오제를 꾸준히 개최해 지역 축제의 기반을 닦아오고 있다.
사공록 위원장은 “올해 5회차 이자‘가을에, 마을愛’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선보이는 마을 축제를 통해 지역민과 출향인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농촌자원을 활용한 성공적인 문화축제로 발돋움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