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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핵심 역량인 컴퓨팅 사고력을 지닌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SW교육 사업을 운영 중이다.
교육청은 6일 올해 추진중인 사업은 SW교육 인프라 자원 확충과 SW교육 활성화 지원, 체험·탐구 중심의 SW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SW교육 인프라 자원 확충은 기존 고정형 컴퓨터실에서는 학생 참여 중심의 SW교육이 어려움에 따라 소프트웨어교육 표준 모델 교실 사업을 올해 교당 5천만원을 지원해 초 5교, 중 2교, 고 3교 총 10교를 구축 중에 있다.
이미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초 10교, 중 4교, 고 6교 총 20교를 구축한 바 있다.
소프트웨어교육 표준 모델 교실 사업은 교육부와 타시도에서 SW교육 우수 사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로봇 활용 SW교육을 위해 도내 모든 초·중에 교당 200~400만원씩 교구 구입비를 지원했다.
동시에 소프트웨어교육 심화 교과서 앱과 코딩을 개발해 교육감 인정 도서로 승인 추진 중에 있으며 2020년 상반기에 중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이밖에 지난 7월 초·중·고 SW교육 캠프를 3개 권역으로 나눠 포항 학천초와 안동대학교, 구미 금오공고에서 약 4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소프트웨어 기초 소양을 함양하는 캠프를 열었다.
신동식 창의인재과장은 “상상력과 창의성을 신장하는 교수·학습 환경 제공과 지능 정보화 시대를 대비한 학교 정보화 지원 강화 등 SW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