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안전도시로서 위상 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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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3일 2년 연속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가재난 관리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5월 재난관리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기관에 특별교부세 3억5천만원, 포상금 1400만원의 인센티브 이후 최종 정부포상을 수상한 것이다.
구미시는 이번 수상으로 재난관리 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면서 국제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구미시는 이번 평가에서 특히 풍수해 등 자연재해 저감종합계획 수립 및 취약지구 사전 예찰 실적 우수, 여성·아동 안심귀가 거리 조성, 화재·교통사고 등 예방 어린이 안전교육 실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권동철 안전재난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사회재난 및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역점을 두고 재난관리 역량 및 시민안전의식 강화해 안전한 구미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재난안전 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