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갖고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 골몰
  • ▲ 군은 지난 5일 30여명의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와 성주군 4-H연합회 회원 및 선도농업인이 모여 성주군의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성주군
    ▲ 군은 지난 5일 30여명의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와 성주군 4-H연합회 회원 및 선도농업인이 모여 성주군의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성주군

    성주군은 미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군은 지난 5일 30여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와 성주군 4-H연합회 회원 및 선도농업인이 모여 성주군의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농업인이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농업인의 특강(이명화 명인), 청년농업 육성정책 지침 설명(유익종 성주군 농정과장), 영농정착 관련 애로사항 및 제도 개선 등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2018년 255명에 이어 2019년에도 전국 최다인 292명(전국 1600명의 18.3%)이 최종 선발됐다.

    이 중 성주군 청년 창업농은 29명으로, 군에서는 창업자금지원 및 영농정착지원사업,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주군 농정과 유익종 과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발굴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 창업농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쳐서 농업부가가치를 창출해 부자 성주, 활력 넘치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농업영농정착지원사업은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후계인력 급감 등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6차산업화와 ICT기반 첨단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부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농림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