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육아참여에 대한 긍정경험 및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실천 확산
  • ▲ 경북도는 14일 안동 선성현 문화단지 한옥체험관에서 6개월간 진행된 ‘2019 경상북도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열고 올 한해를 마무리했다.ⓒ경북도
    ▲ 경북도는 14일 안동 선성현 문화단지 한옥체험관에서 6개월간 진행된 ‘2019 경상북도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열고 올 한해를 마무리했다.ⓒ경북도

    경북도는 14일 안동 선성현 문화단지 한옥체험관에서 6개월간 진행된 ‘2019 경상북도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관심 있는 아빠들을 선정해 육아에 대한 고민을 서로 나누고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한민국 대표 아빠 육아 온오프라인 모임이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올해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최우수아빠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가족음악회, 두부만들기 체험 등 마지막까지 알찬 추억을 선물했다.

    도는 육아에 서툴거나, 관심이 많은 아빠들이 이번 활동을 수행하면서 아빠 육아에 대한 긍정 경험을 확산시키고, 혼자하는 독박육아에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학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경북도 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통해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아빠로, 육아의 신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경북도에서도 이러한 인식개선 프로그램 추진과 함께 양육 인프라 구축 등 촘촘하고 안전한 경북형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내년에도 상반기 중 도내 자녀(3~7세)를 직접 양육하는 아빠들을 모집 및 선정해 ‘경상북도 100인의 아빠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