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으로 조직 내부의 결속 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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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곤 청도군 부군수가 2일 취임식을 갖고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슬로건으로 ‘머무르고 싶은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군수는 “청도는 정신문화만 놓고 본다면 경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통틀어 봐도 그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가장 으뜸가는 지방이다. 삼국통일의 기반이 된 화랑정신, 대한민국을 잘 살게 만든 새마을정신이 바로 이곳 청도에서 태동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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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 내부의 결속을 다질 것”이라면서 “청도가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내수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친절교육, 식당문화 개선 등 손님 맞을 준비를 제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 출신인 김 부군수는 선산고, 상주대 행정학과와 영남대 자치행정학과(석사)를 졸업했다. 경북도 예산담당관실 예산총괄담당, 예산담당관, 경북도 대변인 등을 두루 거친 ‘예산·홍보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