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김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으로 국내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나면서 지역사회 불안·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31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충섭 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관리총괄반, 의료 및 방역대책반, 재난수습홍보반 등을 구성·운영하고, 시청 전부서가 전염병 확산방지 가용역량을 총동원해 총력 대응체제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긴급한 방역장비 확보 및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취약계층 등 감염병 확산 예방 대책과 예상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부서별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선제적으로 조치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장기화에 대비한 심도 있는 대책이 논의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마스크 쓰기 등 예방행동수칙 준수와 중국 방문력이 있으며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또는 김천시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과 전시민적 공동대응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