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확진자 동선 파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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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기문 영천시장이 20일 어제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에 이어 이날 1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영천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있다.ⓒ영천시
최기문 영천시장이 19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에 이어 20일 1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확진자 동선 파악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최OO(23세)씨로 영천 야사동에 거주하고, 망정동 큰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는 이날 오전 최 모씨를 안동의료원에 입원조치시키는 한편 증상시작 시점, 이동동선, 오염 추정장소, 접촉자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추가 확진자를 접촉한 아동, 보호자, 가족, 큰사랑지역아동센터 근무자 등 36명은 자가 격리 조치하고,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중이다. 또 큰사랑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9일 오전 폐쇄됐다.
최기문 시장은 “질병본부 즉각대응팀 2명, 경북 지원단 3명, 민간역학조사관 1명, 시 보건소 3명으로 구성된 대응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영천시뿐만 아니라 대구 및 인근 시·군도 비상상황에 직면하고 있는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