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명 확진판정…긴급 비상대책회의 열어
  • ▲ 성주군은 27일 오전 군청 대신에 성주문화원 회의실로 출근해 비상대책 회의를 갖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성주군
    ▲ 성주군은 27일 오전 군청 대신에 성주문화원 회의실로 출근해 비상대책 회의를 갖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성주군

    경북 성주군에서 27일 군청 공무원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성주군청이 전면 폐쇄 조치됐다.

    이에 따라 군은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이날 오전 9시 간부공무원들은 성주문화원 회의실로 출근해 비상대책 회의를 갖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긴급회의에서는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접촉자 역학조사 철저, 취약지역 및 다중이용시설 소독 실시 확대 등을 심도있는 대책이 논의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 코로나19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4명 확진자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실망하지 말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서 지금까지 노력한 것보다 더 많은 노력으로 밤낮없이 고민하고 즉각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