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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마스크 대란에 맞서 필터 교체가 가능한 면 마스크를 자체 개발해 보급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9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마스크 대란이 빚어짐에 따라 자체 기술력으로 면 마스크를 만들어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 제품은 필터교체형 면마스크”라며 “면마스크에 스펀본드(SB) 부직포 필터를 날마다 교체하며 사용하는 형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청 직원이 아이디어를 내 전문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의 실험을 거쳤다. KF94급은 아니지만 완화된 마스크 착용 방침에 따라 비말 차단용으로 사용가능한 기준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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