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지인 3곳 콜센터 모두 대구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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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확진자 중 콜센터 근무자가 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근무지인 3곳 콜센터가 모두 대구에 소재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는 대구시에 이러한 사실을 통보했다.
현재 경북도내 공공 콜센터는 도 행복콜센터를 비롯해 포항, 경주, 영주, 의성, 영양의 민원콜센터가 있으며 각각 1~12명의 인원이 근무중에 있다.
이철우 지사는 11일 오전 도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11일 일제방역의 날을 맞아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상담인력은 재택근무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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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도내에서는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추가 확진자 4명(입소자 3, 종사자 1)이 발생했다.
이곳에는 지난 8일까지 52명이 확진된 데 이어 2차 검사결과 어제와 오늘 오전까지 4명이 추가 확진돼 총 56명으로 늘었다.
한편, 경상북도는 식당 매출도 높이고 도민 건강과 편의도 챙기기 위해서 ‘힘내자 대구경북 행복도시락’을 만들어 배달 도시락 용기 40만개를 제작해서 다음주까지 도내 575개 외식 업체에 배부하고, SNS를 통한 도시락 메뉴 홍보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