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 사는 43세 여성으로 11일 만에 완치 판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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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2일 도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경북 경산지역에 1977(43)년생 여성이 지난 2월 29일 확진판정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완치돼 희소식이 되고 있다.
이 여성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지 않은 채 집에서 자가격리돼 11일 만에 완치판정을 받았고 경북에서 첫 자가격리 상태 완치판정 받은 사례가 됐다.
이 여성은 병원 입원을 거절한 상태에서 의사와 간호사가 전담배정돼 하루 4회 모니터링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경북에서 지난 11일 현재 28명이 완치돼 현재까지 완치자가 83명에 달하고 있어 완치자도 점차 늘고 있다.
안동생활치료센터인 안동청소년수련에서 치료중이었던 환자 4명도 동시에 완치됐다. 격리 7일 만에 완치된 것으로 눈길을 끈다.
경북도는 12일 현재 신천지 교인 전수 검체조사를 현재까지 6442명 완료했고 확진자는 498명으로 확진률은 7.7%에 달했다.
경북도는 임산부의 마스크 공급이 어렵다는 판단 아래, 도내 임산부 등록이 1만5211명에 달해 이들에게 마스크 10장씩을 무상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도내 발생자 중 확진자 18명 중 봉화푸른요양원 입소자 2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전체 58명이 확정판정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