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풀 기세 꺾여…전체 1104명으로 집계
  • ▲ 이철우 도지사가 16일 도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경북도
    ▲ 이철우 도지사가 16일 도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경북도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 오전 기준 7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1104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신규 7명은 경산 3명, 봉화·칠곡·의성·경주에서 각 1명씩 발생했고 남성이 3명, 여성이 4명이다. 어제(15일) 경북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20명이 사망했다.

    이날 사망자는 청도 거주 82세 여성으로 3월5일 확진돼 김천의료원에서 입원·치료 중, 폐렴증세 악화로 사망했다.

    봉화 푸른요양원 확진자 1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59명으로 늘었다. 확진된 1명은 지난 1~2차 검사 시 음성판정을 받았는데 발열 증상으로 3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경산 서린요양원에서 확진자 2명이 추가돼 총 23명으로 늘었다. 확진된 1명은 지난 1~2차 검사 시 음성판정을 받은 분으로 발열 증상으로 3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밖에 경산 참좋은재가센터에서도 확진자가 1명이 발생해 전체 17명으로 늘었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칠곡에서 방문요양서비스 이용자 1명이 확진돼 칠곡경북대병원에 입원 조치됐다. 

    현재 도는 이 환자의 감염경로를 확인중으로 이 환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던 방문요양사는 15일 검체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