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군 대가면은 17일 주민과 내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유실수 170주를 심었다.ⓒ성주군
    ▲ 성주군 대가면은 17일 주민과 내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유실수 170주를 심었다.ⓒ성주군

    성주군 대가면은 17일 주민과 내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특색 있는 마을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

    용흥 1~3리 마을 진입로 약 1.2Km 구간에 걸쳐 5~6년된 유실수 170주를 심어 경관개선에 나선 것.

    이 사업은 대가면의 특수 시책으로 마을별 특색과 선호도에 따라 수종을 달리하여 용흥1리에는 산사, 2리에는 체리, 3리에는 단감·대봉 나무를 심었다.

    봄에 만개할 꽃들은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정서적으로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가을에 채취되는 열매들은 마을 자산으로 활용돼 소득증대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규섭 대가면장은 “대가면의 특색 있는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조성된 유실수 거리가 성주군의 대표적인 명소가 돼 성주군 관광자원 확충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