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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0일 다중이용시설인 관내 PC방(5개소), 노래방(14개소), 교회·사찰·성당 등 종교시설(189개소) 사업장에 대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집중관리에 들어갔다.ⓒ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0일 다중이용시설인 관내 PC방(5개소), 노래방(14개소), 교회·사찰·성당 등 종교시설(189개소) 사업장에 대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집중관리에 나섰다.
군은 지난 2월 19일 첫 확진자 발생에 따라 1단계로 PC방, 노래방에 코로나19 예방수칙 전 업소 부착, 시설 방역(소독) 실시와 손소독제 배부 비치 등을 안내했다.
2단계로 지난 18일부터 PC방, 노래방, 종교시설에 소독약(200ℓ) 및 손소독제(300개)를 배부해 즉시 소독을 실시토록 했고, ‘청도군 일제방역소독의 날’인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는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지난 18일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운동에 따라 청도군 종교계지도자와 군수와의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날 대한불교 조계종에서 4월 30일인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5월30일로 연기 발표하면서 청도군 봉축기념식을 당초 4월2일에서 5월초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이밖에 군내 70여 교회가 참여하는 2020청도군 부활절 연합예배를 당초 4월12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청도군 교역자협의회에서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이승율 군수는 “다중이용시설인 PC방, 노래방, 종교시설대표에게 그동안의 협조에 정말 감사를 드린다”며 “22일부터 4월5일까지 추진하는 정부의 단기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주간에도 코로나19를 종식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