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별로 유기적 체계 구축으로 환자 치유에 헌신
  • ▲ 청도군은 지난 6일 청도경찰서, 7516부대 5대대, 청도소방서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청도군 생활치료센터 운영 본부 14개반으로 편성해 사전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해왔다.ⓒ청도군
    ▲ 청도군은 지난 6일 청도경찰서, 7516부대 5대대, 청도소방서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청도군 생활치료센터 운영 본부 14개반으로 편성해 사전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해왔다.ⓒ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청도신화랑풍류마을 화랑촌을 경북도 지정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하면서 코로나19 환자치유에 최선을 다했다.

    20일 현재 환자 20명 중 완치자 12명이 나오는 등 11일 동안 환자 치유를 위해 많은 정성을 기울여 왔다.

    군에서는 지난 6일 청도경찰서, 7516부대 5대대, 청도소방서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청도군 생활치료센터 운영 본부 14개반을 편성해 사전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해왔다.

    청도군 생활치료센터 운영과정에서 김광수 행정복지국장을 중심으로 한 현장대응 등 꼼꼼한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입맛에 맞는 도시락을 준비한 ‘급식배부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생활치료센터 내외부에 매일 방역을 실시한 ‘소독방역반’, 환자들의 생필품을 수시로 파악해 제때 보급한 ‘생필품 지원반’ 등 각 분야별 지원반 노력도 빛을 발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당초 지역민의 반대를 우려했지만 운문면민의 따뜻하고 훈훈한 사랑으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해 짧은 기간동안 완치자 12명이 나왔을 때는 가슴이 뭉클했다”며 “최근 코로나19의 국면이 조금씩 진정돼 큰 불길은 잡았다고 하겠으나 다시 불씨가 살아나지 않도록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