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대구은행으로부터 총 100명 직원 파견 받아
  • ▲ 경북도가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신용보증 신청이 급증하면서 보증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23일 이철우 도지사의 브리핑 장면.ⓒ경북도
    ▲ 경북도가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신용보증 신청이 급증하면서 보증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23일 이철우 도지사의 브리핑 장면.ⓒ경북도

    경북도가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신용보증 신청이 급증하면서 보증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정부와 경북도가 긴급구제를 위해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공급하면서 경북에서는 이에 따른 신용보증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밀려드는 신청을 다 처리해내지 못해 보증서 발급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행정명령에 준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해서 보증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23일부로 농협과 대구은행으로부터 총 100명(각 50명)의 직원을 파견 받아 신용보증재단 10개 지점에 투입할 예정이다.

    도는 공무원들도 파견 지원하고 군부대 인력 등도 투입해서 하루 1000건 이상의 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소상공인 대출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