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대구은행으로부터 총 100명 직원 파견 받아
-
경북도가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신용보증 신청이 급증하면서 보증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정부와 경북도가 긴급구제를 위해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공급하면서 경북에서는 이에 따른 신용보증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밀려드는 신청을 다 처리해내지 못해 보증서 발급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행정명령에 준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해서 보증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23일부로 농협과 대구은행으로부터 총 100명(각 50명)의 직원을 파견 받아 신용보증재단 10개 지점에 투입할 예정이다.
도는 공무원들도 파견 지원하고 군부대 인력 등도 투입해서 하루 1000건 이상의 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소상공인 대출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