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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후보는 이날 자원봉사를 자처한 지지자들과 선거사무원 등 100여명과 ‘나란히 발대식’을 함께 했다.
그는 “무능과 막말, 정쟁의 정치를 끝내고, 포항의 멈춰버린 성장, 꽉 막힌 경제를 뚫어내겠다. 정부여당 오중기의 힘으로 포항재건 기필고 완수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오 후보는 지난해 12월 17일 포항북구 후보 중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100일이 넘게 선거운동을 해왔다.오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신산업 유치, SOC 10조 투자로 일자리 1만개 창출, 영일만대교 완수로 북방물류 중심도시 도약, LNG벙커링(터미널) 유치로 2조원 규모 해양 신산업 창출, 떨어진 집값, 반드시 원상회복, 국립 암센터 분원 포항유치, 의대병원 유치, 제2판교 프로젝트로 흥해 10만 자족도시 건설 등 현장 인재 처우 현실화 등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