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으로 뭉쳐야 대구경북이 살고, 좌파경제 정책이 바꿔야 포항경제가 살아나”
  • ▲ 김병욱 후보가 그린웨이 철길숲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 김병욱 후보가 그린웨이 철길숲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미래통합당 포항남·울릉 김병욱 국회의원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10일과 11일 포항남구지역 전역 유세에 이어 13일에도 집중유세를 이어갔다. 

    김병욱 후보는 13일 송도솔밭 도시숲을 시작으로 대해시장, 그린웨이 철길숲 등에서 집중 유세를 통해 “미래통합당으로 뭉쳐야 보수의 자존심 대구경북이 살고, 좌파경제 정책이 바뀌어야 포항경제가 살아 날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 김병욱 후보(왼쪽)와 김정재 후보가 공동으로 미래통합당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뉴데일리
    ▲ 김병욱 후보(왼쪽)와 김정재 후보가 공동으로 미래통합당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뉴데일리
    그린웨이 철길 숲 유세에서는 포항북구 김정재 후보와  함께 오전에 공동으로 발표한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유치성명과 관련해 “포항이 최적지임에도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전남에 유치하겠다는 매표 발언까지 서슴치 않고 있어 미래통합당에 힘을 모아 이를 지켜야 한다”며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포항에서 오랫동안 지역정치를 했다던 후보들의 공약이 현재 포항시가 추진 중인 사업의 포장지만 바꾼 채 자신의 공약인양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송도·호미곶·형산강 골든 트라이앵글을 잇는 ‘영일만 형산강 국가정원’을 추진하고 괴동선 철로 지하화를 통해 포항의 얼굴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 ▲ 김병욱 후보의 선거유세에 시민들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뉴데일리
    ▲ 김병욱 후보의 선거유세에 시민들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뉴데일리
    김병욱 후보는 “죽도시장 개풍약국 뒷골목 난전에서 호박 팔던 농부의 아들로 힘들지만 정직하게 살아오신 부모님 같은 분들을 잘 모시겠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정치의 꿈을 키워왔다. 그 마음 변치 않고 곧고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며 표심을 호소했다.